고혈당 쇼크 증상 원인 및 응급처치 미리 알아두기
고혈당 쇼크 증상 원인 및 응급처치 방법 미리 알아두기
최근 故 배우 김수미 씨의 사망 원인이 고혈당 쇼크로 밝혀지면서, 고혈당 쇼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혈당 쇼크란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신체 내 체액 및 전해질 균형이 무너져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말하는데요,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나 고탄수화물 섭취, 극심한 스트레스, 감염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고혈당 쇼크 증상 확인하기
고혈당 쇼크가 발생할 경우,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극심한 갈증 : 고혈당으로 인해 신체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갈증이 심해집니다.
• 소변의 빈도 증가 : 과도한 혈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체내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 소변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식사 욕구 :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에너지가 신체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공복감이 심해집니다.
• 체중 감소 : 다량의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체내에 저장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심한 피로감 :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혼란 및 의식 저하 : 심할 경우 정신이 혼미해지거나 쓰러질 수 있습니다.
▼ 고혈당 쇼크 원인 알아보기
• 인슐린이나 당뇨약 복용 누락 :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나 약 복용을 잊을 경우 고혈당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염 및 염증 :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하면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 :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고탄수화물 및 고당질 음식 과다 섭취 : 과도한 당분 섭취는 신체에 즉각적인 혈당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활동량 감소 : 규칙적인 운동 부족은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을 저하시켜 고혈당 위험을 높입니다.
▼ 응급처치 방법 배우기
고혈당 쇼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다음은 고혈당 쇼크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아울러 아래에 삼성서울병원 당뇨교육실에서 진행 중인 당뇨 교육 사이트 첨부해 드리니 함께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즉시 의료기관 방문 : 고혈당 쇼크가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설명할 수 있는 응급연락처와 약물 정보를 소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슐린 주사 투여 : 병원에서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정맥 주사로 투여하며, 체내 전해질 균형을 조절합니다.
• 수액 공급 : 탈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수액이 필요합니다. 특히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여 신체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고혈당 쇼크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
고혈당 쇼크 예방을 위해서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의 경우 꾸준한 혈당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 식단 관리 : 과도한 탄수화물이나 당질 섭취는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혈당 조절이 원활해집니다.
• 자가 혈당 측정 : 가정용 혈당 측정기를 사용하여 하루 한 번 이상 혈당 수치를 확인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병원 방문을 고려해야 합니다.
• 감염 예방 : 독감 예방 접종과 손 씻기 등으로 감염을 예방합니다. 감염 시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 수분 부족은 고혈당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당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 명상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 피질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혈당관리에 필요한 명상에 대해 소개한 영상이 있어 첨부해 드립니다. 아래에서 바로 접속 가능합니다.
고혈당 쇼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혈당 관리가 미흡할 경우 고혈당 쇼크 증상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철저한 관리가 중요한데요,
고혈당 쇼크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의료적 관리가 필수입니다. 동시에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험 증상이 있을 경우엔 즉각 의료적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의 대처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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